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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죠이타운] 태풍 오는데 수영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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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친형제나 다름 없는 형님과 아들 그리고 제가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버라이어티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구요. 그러나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팀은 저희뿐 만이 아니었네요. 4~5팀정도 더 있으셨습니다.





이름은 위에 나와있는 죠이타운이라는 곳인데요. 비를 피하면서 돗자리 깔아놓고 그냥 수영장 있는곳 입니다.


분위기는 뭐....딱 저렇습니다. 안전요원분들도 있고 뭐 워터슬라이드라던지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쉬는곳...그리고 풀장...


자리에 앉으면 기둥에 쓰레기봉투 묶어줍니다. 거기에 쓰레기 버리면 되구요.


탈의실이나 화장실은 물론 있구요. (생각외로 엄청 깨끗합니다. ^^; 휴지는 챙겨가야하는..;;)


매점도 있는데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동네슈퍼가격?





이런 야외수영장의 장점!!!! 취사가능이죠~~~


도착하자마자 소주에 한우에 소세지를 흡입!!!! 이때 시간이 10시 조금 넘었을겁니다...





한우 다먹고 삼겹살 ㄱㄱ





비가 와서 그런지 입장객들이 별로 없었네요. 원래 그런지...;;


사진상에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폭우수준으로 내렸습니다.


(태풍 올라와있는데 수영장이라니...ㅋㅋ)


근데 좋았습니다. 낙원 아닌가요. 비오는 날 빗소리 들으면서 고기구워 소주한잔...거기다 수영장까지...


중독될것 같습니다....캬...




수심은 제일 깊은곳이 1m70 정도 되구요.( 지금생각하니 안되는것 같네요. 어깨까지밖에 안왔으니;;;)


수영모 안써도 뭐라 안하고...굳이 수영복 아니라 반바지 입어도 뭐라 안하는것 같네요.


한쪽에는 유아풀장도 있습니다. 초미니 워터슬라이드라 부르고 싶지만 그냥 미끄럼틀? 도 있네요.


딱 옛날 야외수영장 느낌?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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