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930 이어패드 교체

드디어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g930 이어패드가 도착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로 주문해서 14일정도 걸렸네요. 이번엔 듀얼쇼크4 부품처럼 실망 안하길 바래야 겠습니다.

예상했던것 하고 차이가 없습니다. 스머프 색깔에 이어패드들...

재질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냥 매쉬 재질이에요. 까슬까슬한....

정수리 쿠션도 정품하고 생긴게 같습니다.

다른분들 구매하실때 조심하셔야 할것이 저렇게 안생기고 그냥 찍찍이 붙어있는걸 

g930용이라고 파는 판매자분들 있습니다. 구매하실때 잘 살펴보세요. 

정품도 저렇게 플라스틱으로 성형되어 있거든요. 유의 하실길 바라겠습니다.

분해 들어갑니다. (사진이 폰카라 접사가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이어패드쪽은 그냥 땡기면 됩니다. 

그냥 땡기시면 저렇게 분해가 되요. 분해 후에는 지긋지긋한 부스러기 청소좀 해주구요.

양쪽 다 분해를 하면 헤드폰 사이즈를 최대한 늘려줍니다. 쭈오왁~~~~~~~~

그리고 정수리부분 화 헤드 부분을 잡고 사알짝~ 비틀어 주면 고정클립이 빠집니다.

너무 세게하면 안되겠죠? 사알짝~

반대편도 사알짝~~

이제 정수리쪽 패드부분을 한쪽으로 밀면 저렇게 움직입니다.

분해 완료!!!

이제부터는 조심해야 될것이 화살표가 가르키는 저 부분이 빠집니다. 클립이라고 해두죠.

저게 헤드폰 사이즈 조절할때 드르륵 소리나는 그리고 고정시켜주는 부분인데요.

분실 안해야 겠죠. 저걸 따로 파는지 모르겠는데 잃어버리면 안되는 부분은 맞습니다. 

만약에 빠졌다면 다시 끼울때 정수리 부분을 보면 저렇게 돌기가 나와 있습니다.

저 돌기부분에 맞게 다시 끼워 주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 역순으로 다시 조립을 하면 됩니다. 

헤드폰 부분을 끼우고 한쪽으로 정수리패드를 껴주면 대충 모양이 나오는데요.

가운데 쪽에 맞춰주고 양쪽에 고정클립 방향 맞춰서 끼워주면 끝입니다.

끼울때 좀 힘이 들어갈수 있는데요. 전 그냥 헤드폰 사이즈를 줄이듯이 눌러줬습니다. 그러니깐 톡하고 들어가네요.

이어패드는 그냥 덧쒸우듯이 끼워 주면 되구요.

(조립하고나서 보니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다시 분해하기도 좀 그렇고;;;)

작업의 흔적들.....

이젠 쓸때마다 저렇게 떨어지는걸 안봐도 되겠죠...^^

착용감

음...처음에 끼워져 있던 가죽을 빙자한 비니루 패드보다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5000원정도 들었구요. 배송일은 위에 언급했듯이 14일정도 걸렸습니다.

이어패드 교체하셔야 할 분들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는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