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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땀을 무진장 흘리고 나니
맥주 생각이 간절히 납니다. 집에 들어오는길에 2마트에 들려서 BB고 왕교자와 마튼즈 벨지움 ?을 들고왔네요.
(돈은 냈습니다..;;)
이왕 먹는거 백주부님이 알려준 방식대로 만두전 한번 도전 해봤습니다.
맥주는 마르텐 벨기안? (마튼즈 벨지움 이라고 하네요..ㅋㅋ)
암튼 수입맥주...벨기에 꺼라는데 3종류가 있는데 전 필스너를 제일 좋아합니다.
가격도 국산맥주보다 저렴해요. 1리터에 2480원 국산맥주 1.6리터에 4400원 정도인데 그냥 이거 2병먹죠...맛도 훨씬 나은데....
소스는 간장하고 굴소스 섞은겁니다. 식초도 넣을라고 그랬는데...식초가 똑 떨어져 버렸네요;;; (맛은 짭니다....ㅠㅠ 실패)
메인인 만두는 코팅 후라이팬에 정렬시키고 기름두르고 강불에 조금 달궈준뒤 치익 소리날때
튀김가루와 물 1:1 로 잘 풀어준뒤 골고루 부어줘서 뚜껑닫고 기다리면 끝!
비쥬얼이 죽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봤던 만두 비주얼입니다.
전 예전에는 튀김가루물 안붓고 밑바닥 강불로 바싹 구워 주듯이 해서 약불 줄여서 익혀줬었거든요.
방법은 이게 더 쉽고 간단한거 같아요. 뚜껑위로 주위가 바삭해진것 같이 보이면 다 익은거니까요.
그냥 냅두면 됩니다.
그리고 바닥부분에 튀김가루물 때문인지 더 바삭거려요. 윗부분은 찐만두 같구요.
해 드셔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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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아쉬워서 한 판 더!!
실패 했네요....튀김가루물 욕심부리지 마세요.....적당히....만두랑 붙어서 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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