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니 라면을 먹어야 겠습니다.
뭘 먹을까...
진짬뽕 너로 정했다!!!
고향만두도 투입!!
냄비에 물을 조금 많이 넣는다 싶이 해서 만두를 넣어줍니다.
전 퍼진 만두를 좋아 하니깐 첨부터 넣고 끓입니다.
적당히 6개만...
스프는 좌측부터 넣을겁니다. 건더기, 메인스프, 향미스프
건더기 스프도 물이 끓기전에 넣어 줍니다.
이러면 왠지 건더기스프에서 뭔가가 우러나와서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있는것 같아서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메인스프를 먼저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바로 면 투입 스프먼저 넣는건 면에 스프 가 묻으면 잘 안풀리니까
스프 먼저 넣어서 국물을 만들고 면을 넣습니다.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면을 뒤적거려서 풀어주고
들썩들썩 해줍니다. 뭐 이러면 공기하고 접촉이 되서 쫄깃 해진다는데...
전 그냥 국물에서 휘저으면 국물 튀니깐 ;;;;
그리고 여기서 청양고추 가루 투입...
밥숟가락으로 1/4 숟가락만 넣어줍니다.
저는 이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그냥 고추가루 아닙니다. 청양이에요.
더 넣으면 3시간후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고...
6시간 후에는 후폭풍이 밀려 옵니다;;;;
완성!!! 이 아니고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는데....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향미스프를 뿌립니다.
그냥 조리법에 그렇게 하라니깐 합니다.
한번에 같이 넣으나 나중에 넣으나 맛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이제 책상으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됩니다. ^^
책상은 여러 용도로 쓰이죠.
술상도 되고, 밥상도 되고, 게임도 하고, 컴퓨터도 하고....
전 라면을 먹을때 다이소표 천원짜리 국자를 같이 씁니다.
이렇게 만두를 올려놓고 가운데 찢어주고 국물을 살짝 떠서 호로록....
고향만두에서 소룡포 먹는 기분이 나요....ㅠㅠ
면도 얹어서 국물도 같이 호로록...
왠지 더 맛있는 느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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